1. 조명사이즈:메탈라이트X 600

2. 수조사이즈:30배럭(300x450x300) 2개 붙여서 사용

3. 컨트롤러 1세대 or 2세대:1세대 사용하다 2세대 컨트롤러 보상판매때 갈아탐.

4. 수조 사진 및 설정 세팅값 (세팅값 캡쳐해서 첨부):

메탈라이트의 최대 장점이라고 생각되는 RGBW LED채널값의 유저셋팅.

물론 색감 면에서도 정말 훌륭합니다.

채널값 조정은 메탈라이트만의 전유물은 아니지만..

어플리케이션의 조작이 무척 간단하고 직관적입니다.

1세대에서는 색 조합 단 하나로만 ON부터 OFF까지 사용 가능한 것에 비해, 2세대에서는 시간별로 색감 조절에 다음 채널값으로 서서히 디밍까지..
이를 적절히 활용하여, 시간에 따라 변하는 하늘 빛을 구현해 보았습니다.

첫번째 사진인 '하늘빛 24시간 변화 이미지'의 색감을 참고로 하여 낮이 긴 여름날의 하늘빛을 모방한 채널값을 셋팅 해 보았습니다.

두번째 사진은 어플리케이션 셋팅 값.

CO2는 밝게 셋팅한 9시부터 16시까지 8시간 동안 ON.

조명 시작은 5시 30분부터 푸른보라빛으로 시작합니다.

아침부터 정오까지는 밝지만 푸른빛이 느껴지게, 오후부터는 점점 노란기가 느껴지는 흰색으로 변해갑니다.

저녁시간이 되어갈수록 붉게 물드는 하늘빛을 표현해봤습니다.

집에 빛이 잘 들지 않아 어두운 편인데, 이렇게 셋팅해두니 저녁시간에 거실이 주황빛으로 물들어 저녁 노을을 집안에 담아둔 것 같은 느낌이 듭니다.

그 외의 시간에는 달빛처럼 은은하게 밝혀주기 위해 화이트 LED를 5로 셋팅하였습니다.

여명부터 황혼까지... 이렇게 다양한 빛을 표현할 수 있기에, 다시금 컨트롤러 구매하기 정말 잘했다는 생각이 들었답니다.

세번째 사진은 셋팅한 값을 적용한 수조의 사진을 시간순으로 연결한 사진입니다.

마치 스펙트럼같습니다. 색 변화가 한눈에 보이네요.

네번째, 다섯번째 gif

시간에 따라 변하는 조명에 의해 부세항 주변 분위기와 부세들 색감의 변화.

메탈라이트X는 각각 부세항과 새우항인 30배럭 두개에 걸쳐 설치하였습니다.

원래는 2자 슬림 수초항에 사용하고 있었으나, 부세항을 단독으로 만들게 되면서 부세를 키우기 위해 조명을 옮겼답니다.

실제 육안으로는 초반의 색이 푸른보라빛으로 상당히 은은하게 보이나, 핸드폰 카메라로 찍으면 너무나도 쨍한 보라색으로 나오네요.

마치 해수어항을 찍었을 때 처럼 파란색 led의 육안으로 보이는 색과 카메라로 찍히는 색감이 다르던데, 이 때문인듯 합니다.

그렇기에, 카메라로 찍힌 사진과는 좀 다르게 실제 조명빛은 상당히 자연스럽습니다.

수경을 즐기는 것만이 다가 아닌, 조명의 색감 조절로 공간의 분위기까지 바꿀수 있다는 것이 정말 만족스럽습니다.

메탈라이트와 컨트롤러 덕분에 물멍이 한층 더 즐겁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