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조명사이즈: 메탈라이트X-900 plus
2. 수조사이즈: 1200*450*600
3. 컨트롤러 1세대 or 2세대: 2세대
4. 수조 사진 및 설정 세팅값 (세팅값 캡쳐해서 첨부):
세팅값 공유라는 좋은 의미에 맞게 조금 자세히 적어볼까 합니다.
개인적으로 메탈라이트를 좋아해서 초기 모델부터 계속 사용하고 있었는데 한참을 온오프, 페이드 인 아웃정도 단순한 기능만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최근에 해수어항을 하면서 파장별 조절을 통한 관상하는 방법에 눈을 뜨고나니 컨트롤러운영에 따라 완전 새로운 세계가 열리는 것을 경험했습니다.
비록 부족한 경험이지만 유저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해서 경험에 의한 이야기를 적어볼까 합니다.
1. 공통
조명의 역할은 다음 항목에 대부분 포함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 생물 또는 수초의 성장
- 대상의 발색 증가
- 관상
그런데 이 모든 것을 고정된 값의 인공 조명에서는 다 만족할 수는 없기에 컨트롤러의 필요성이 생깁니다.
1.1. 대상에 따라
예를 들어보면
- 물고기 vs 수초
- 붉은색 물고기 vs 푸른색 물고기
- 붉은 수초 vs 초록 수초
- 낮은 어항 vs 높은 어항
- 아침 vs 점심
- 저녁 vs 밤
- 성장 vs 관상
- 발색 vs 조류억제(이끼)
- 여름 vs 겨울
지금까지는 이런 요소에 대해서 조명의 갯수나 전구를 변경 또는 점멸을 이용해서 컨트롤했지만 메탈라이트 컨트롤러가 있으면 조금 쉽게 컨트롤이 됩니다.
1.2. 조명기구에 따라
조금 생소하지요
- RGBw(개별칩, 메탈라이트x) vs RGB(통합, 메탈라이트P)
이 두 조명기구의 차이는 상당히 다릅니다.
원하는 색을 만드는 방식의 차이가 있고 와트의 차이가 있으므로 같은 세팅값으로 하신다면 누릴수 있는 즐거움을 다 즐기시지는 못할거예요
경유차와 휘발유차의 차이라면 이해가 쉬우실까요
only 휘발유였다면 모르실 수 있는 그런 차이가 있습니다.(사진으로는 잘 표현이 안되는 감각적인 부분이 있어요)
그래서 제가 운영하는 조명별로 설명할게요
2. 관상어용
2.1. 요구조건
- 어항 1200.450.600 : 높이가 있어서 바닥까지 빛이 전달 필요
- F.O tank (fish only) : 생물이 살기때문에 어두운 상태가 안되도록 하고, 저녁에 거실 등이 켜질때 놀라지 않도록 야간 조명 필요
- 트로페우스 중 이랑기 : 붉은 색과 노랑 색의 몸통색이 강조 필요
- 전기료 절감 : 엄청 중요^^
2.2. 조명값 설정 시 고려한 점
- 발색을 위해서 일정시간 최고 광량조사
- 가급적 태양의 조사 시간과 유사한 스케쥴 설정
- 늦은시간까지 관상을 위해서 저전력으로 장시간 유지
- 붉은 색과 노랑색의 바다색을 즐기기위해서 시각적인 최적 색이 나오도록 색상 조정(색 반사)
- 탕어 어항이라 푸른 느낌의 물속 연출
- 겨울이기때문에 약간 따스한 느낌의 노란색(화이트)의 비율을 상향조절
2.3. 참고
(시간대별 조명 어항색상 포스팅)
별거 아니였는데 글이 길어졌습니다.
다음에는 수초어항의 스케쥴을 공유해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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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공****
작성일 2020-02-22 10:0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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